수입차 선호도 감소 국산차 인기 모델
자동차 산업의 생산 및 수출 물량은 늘었으나 수입차는 판매감소했는데요. 국산차 판매량이 증가한 것과 반대로 전체적인 수입차 브랜드는 판매량이 감소하였습니다. BMW, 벤츠, 아우디 모두 전년 동월 대비해서 13.8%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11개월 연속한 감소세를 보입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선호도가 높아진 탓도 있는데, 지난 화물 운송 거부로 지연된 물량이 아무래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많이 수출된 국내 자동차(국산차) 모델
- 현대 아반떼
- 현대 코나
-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 기아 니로
- 르노 XM3
수입차의 판매율 감소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국산차 인기모델은 차례대로 현대 아반떼, 현대 코나,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기아 니로, 르노 XM3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대차가 가장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전기차의 대표 모델로 2009년 출시한 이후로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며 지속적인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현대차에서는 7월에만 친환경차 2만 9천여대, 거의 3만여대를 팔았을 정도인데요. 점점 소비 심리가 지원금도 나오는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 자동차 매출은 1억원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수입차에 대한 인기가 계속 유지되었는데요. 현재는 수입차 브랜드 중 BMW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약간 늘면서 매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 1000대 가량 매출 증가) 수입차 중 판매량이 감소한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아우디와 벤츠인데요. 벤츠는 지난해 동월 대비 1천대 가량, 아우디는 300대 가량 판매량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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