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과 파월 의장 연설

26일 열릴 제롬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 준비 제도 의장이 이번에 열릴 회의에서 향후 기준 금리 정책에 대해 어떤 경로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는 것인데요. 제롬 파월 의장의 선택에 따라 주가는 물론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잭슨홀 회의, 잭슨홀 미팅이란?

잭슨홀이란 매년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열리는 행사를 뜻하는데요. 열리는 장소인 잭슨홀에서 따와 잭슨홀 회의나 잭슨홀 미팅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경제 정책등을 논의하는 중요행사로 주요 국가의 중앙 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 및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토론하고 있습니다. 잭슨홀 미팅은 1978년 부터 열리기 시작했는데 78년도부터 85년까지는 주로 미국 농업 문제 등에 대해 토론하다가 86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세계 경제 정책등 금융시장 등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하기 시작, 지금의 잭슨홀 미팅이 되었습니다. 

이번 잭슨홀 미팅에 주목하는 이유?

현재 금융시장 및 경제 상황은 40년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인상을 맞아 휘청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특수 상황때문에 파월 의장의 연설에 좌우될 향후 금리, 통화 정책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연준에서 기준 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번 연설에서도 과연 3연속으로 자이언트 스텝을 밟게 될 것인지가 가장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월 의장 또한 이런 심리를 인식하고 발언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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