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 치명율
백신과 오미크론의 상관관계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코로나에 감염된다 하더라도 치명률이 일반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는데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3만6천4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3차 접종자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이 0.08%였다고 합니다.
처음 코로나가 나왔을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떨어진 수치인데요.
국내에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8%로 평가되는데 특히 백신 3차까지 완료한 접종자의 경우 치명률이 0.1%포인트 하락해, 계절독감 치명률(0.05∼0.1%)과 유사한 수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시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 치명률의 5배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늘어가는 오미크론 확진자 수
12일 질병관리청은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코로나19 사망자가 269명 발생, 누적사망자는 1만 1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으로 사망한 사망자는 40대가 1명, 50대가 12명, 60대가 24명, 70대가 71명, 80대 이상 161명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나왔다. 이 중 미접종자는 98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요즘 유행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 인데요. 오미크론은 기존 델타바이러스에 비해 치명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치명률은 델타변이 대유행으로 0.92%까지 치솟았던 지난 1월 중순 이후 낮아져 지금은 12일 0.16%까지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지 않는 모습입니다. (3월 12일 내용 업데이트) 12일 기준 일일 오미크론 확진자는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는데요. 이제는 30만도 아니고 일일 오미크론 코로나 확진자 수가 40만명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12일 0시 기준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수는 38만3665명, 총 누적 확진자 수의 경우 620만6277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미크론으로 바뀌고 나서 치명율이 낮아진 대신 감염이 보다 쉬워져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이제 정확히 어디서 감염되는지 알 수 없어 그냥 지역 발생과 해외유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생은 38만3590명, 해외유입의 경우 75명으로 집계 되었네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일부터 차례대로 24만3626명 → 21만716명 → 20만2721명 → 34만2446명 → 32만7549명 → 28만2987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은 무증상도 있으나, 대표적으로 인후통을 동반한 감기 증상과 유사합니다. 목아픔, 기침, 가슴통증, 열, 근육통, 구토, 설사, 후각과 미각의 인지기능의 저하 등이 있는데요. 개개인 별로 차이가 있어 단순 인후통만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인후통과 두통, 인후통과 몸살, 또는 설사와 발진 등등 사람마다 나타날 수 있는 오미크론 증상은 다양합니다. 오미크론 환자와 접촉했던 분들은 자가키트로 빠른 검사를 받아 보시는게 좋은데요. 사람에 따라 오미크론의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확진자의 경우도 많이 보이고 있어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발현 순서, 특징
오미크론 증상 발현 순서는 두통, 몸살, 재채기, 인후통, 피로 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현 순서보다는 증상에 초점을 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정해진 발현 순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증상도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르며, 아예 무증상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강도가 비교적 전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경미한 경우가 많으며, 잠복기가 3일 이내로 짧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 오미크론 증상중 특이점은 식은땀(옷이 젖을정도의 식은땀)이나, 피부병같이 느껴지는 발진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은(3월 12일 기준) 오미크론이 30만명 가까이 확진 되면서 좋지않은 상황이지만, 정부 발표에 의하면 1-2주내에 곧 피크를 찍고 내려올 것이라고 합니다. 백신도 백신이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외출 후에 손씻기, 사람많은 곳 가급적 피하기 개인 면역력 키우기 등등 일상생활에서 최대한 감염요인을 억제하는 편이 이제는 더욱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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