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만전자 가나?
삼성전자가 80000원대를 계속 횡보중인 현재,
국내 주식 중 가장 믿음직한 주식이자, 국민주식이라고도 불리는
삼성전자의 10만 전자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월달은 계속 약조정장이었죠.
폭락까지는 아니었지만, 몇개 특정 테마를 제외하고는
횡보를 반복하는 형태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마찬가지였는데요.
삼성전자가 8만전자가 되고 나서 많이 담으신 분들 계실겁니다.
왜?
9만 전자 10만전자가 코앞이라는 기사가 계속 났기 때문이죠.
뭐... 장기적으로 봤을때 맞는말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코스피는 박스피라고도 하죠.
코스피가 박스권안에 갇혀있다고 하여 박스피라고도 부르는데,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코스피 주 이기때문에
코스피 차트를 따라갑니다.
따라서 지금은 박스권을 뚫어주지 않으면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한동안 5만원대를 횡보하던 삼성전자가 6만을 돌파하고
7만을 돌파하고 나서야 가파른 상승을 하는것을 보입니다.
최고점은 96800원까지 찍고 내려왔네요.
한동안 5-6만원대를 유지하던 것을 생각하면 단기간에 많이 올랐죠..
(이래서 1월에 조정이 나왔을때 올것이 왔다...내지는
건강한 조정장이니 뭐니 하는 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10만전자까지는 앞으로 또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봅니다.
뭐, 삼성은 삼성이니까요.
기업에도 문제 없고, 코스피 1위기업이기 때문에..
타 기업에 비해서 그렇게 걱정할 주식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주가 관련하여 기분좋은 소식으로는,
최근 삼성전자는 호재가 여러개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그중 하나는 퀼컴 물량 수주에 대한 가능성인데요.
14일 업계및, 외신 보도에 의하면, 퀼컴의 5G모뎀, RF솔루션인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 RF시스템을 위탁 생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현재 바이든 미 행정부에서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부족한 물량을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소화할 것이라는 시각인데요.
특히 지금 미국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업체들이 물량부족으로 인해 공장 셧다운에 들어가고 있어서
물량부족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물량 수주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있구요.
삼성이 위탁생산할 경우 자연스럽게 삼성 주가가 올라갈 것이고,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회사들도
덩달아 수혜를 보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오는 추세입니다.
물론, 정확한건 아직 더 주시해봐야 합니다만,
당분간은 삼성은 크게 떨어지지도 오르지도 않을것으로 전망되네요.
뭐.. 그래도 장기간의 연휴가 지나고
오랜만에 열리는 내일 15일 장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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