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왕 EPL 골든 부츠 확정
새벽에 열린 축구 경기로 오늘은 눈 비비며 출근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기대했던 만큼 손흥민 선수가 값진 골든부츠를 받게 되어 기분좋게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활짝 웃는 모습에 기운을 얻네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골든부츠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손흥민 선수가 결국 득점왕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시간에 이어지던 오늘 경기 밤새워 보신 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경기 시작 전부터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 리그 득점왕이 될 것인지에 대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오늘 23일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후반 2골을 넣으며 23골로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공동 득점왕이 되었는데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 는 득점수가 같으면 경기 출전이 몇 번인지는 관계없이 공동 득점왕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손흥민 선수와 모하메드 살라 선수가 공동 득점왕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득점왕
손흥민 선수가 이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에서 득점왕에 오른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의가 있는데요. 앞서 말했듯 여태까지 아시아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전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PL)이외에도 유럽 5대 리그라고 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 1,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를 합쳐서도 이번 손흥민 선수의 경우 처럼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을 차지한 것은 없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아 선수 중 가장 처음 득점왕이 된 선수이자 골든 부츠를 가진 선수가 되는 것인데요. 경기가 끝난 후 득점왕에게 주는 골든 부츠를 품에 안고 아이처럼 웃는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골든 부츠가 어릴 적 꿈이었다고 말한 손흥민 선수는 꿈을 이뤘다고 하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축전도 있었는데요. 시즌 내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소식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축하할만 한 소식이라며 축전을 보내왔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며, 손흥민 선수가 국민들의 자부심으로 느껴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손흥민 선수에게 보낸 이번 축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보내는 축전이기도 해 더욱 의미가 있네요. 손흥민 선수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토트넘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 획득
손흥민 선수는 득점왕이 되고, 손흥민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은 리그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번 시즌이 정말 놀라운 시즌이라고 손흥민 선수가 이야기 하는 이유인데요. 챔피언스 리그 4위 싸움은 치열해서 토트넘이 챔피언스 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3시즌 만에 승점 71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와 같은 기쁨을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전하기도 했는데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기 전에는 아무도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많은 것을 주는 감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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