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꽃 선물 감사 문구와 유래
스승의 날
선생님을 뜻하는 스승의 은혜를 공경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스승의 날은 참된 선생님에 대한 감사와 은혜를 전달하는 날입니다. 스승이라는 말의 어원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모계 사회에서 강력한 권위를 가지고 있었던 무당에서 유레되었다는 말이 있고, 불교적으로 해석하면, 불교의 중을 뜻하는 '스승' '사승' 에서부터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로 '선생'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스승과 선생에 대한 어원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스승으로 칭해지던 사람은 모두 공경의 대상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글을 가르쳐 주는 사람, 학문을 가르쳐 주는 사람인 스승은 매우 존경받던 대상으로 자신의 스승앞에서는 행동거지를 모두 조심해야 한다고 쓰여진 바 있습니다.
스승의 날 유래
선생과 스승을 높이기 위하여 만든 스승의 날은 5월 15일로 기념하고 있는데요. 스승의 날은 청소년 적십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충남 강경여중고의 청소년 적십자에 소속되어 있던 단원들이 병든 선생님을 위문하며, 학생들을 힘써 가르치다 퇴직한 스승을 위로하는 활동을 하였는데요. 그것을 시작으로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다가 1965년 부터 지금과 같은 날짜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이라고 명명하고 기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승의 날 문구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문구를 많이 보내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손으로 편지지나 카드에 직접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요즘은 모바일 카드 형식으로 간단히 적어 보내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모바일로 간단히 보낼 수 있게 된 요즘. 스승의 날 감사인사도 복사 + 붙여넣기가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정말 감사한 선생님들께는 간단한 문구라도 직접 적어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승의 날에 보내기 좋은 감사 문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스승의 날 감사 문구
- 늘 사랑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의 애정 어린 가르침에 늘 감사합니다.
- 따뜻한 가르침을 전해주신 선생님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 늘 감사합니다.
-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 사랑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늘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전합니다.
- 애정 어린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 선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들께 작은 선물등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원 선생님들 한 명 한 명 챙기려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놓이는데요. 간단히 기프티콘을 돌리자니 성의가 없어보이고 괜찮은 선물을 고르자니 스승의 날을 챙겨야 하는 선생님들이 한 두 명이 아니라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난하면서도 성의없어 보이지 않는 스승의 날 선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커피 상품권, 이용권 (커피 음료 이용권)
스승의 날이라고 모바일로 달랑 기프티콘을 보내는 것보다 보다 성의있어 보이면서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입니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 카드의 경우 단단한 플라스틱 카드에 선물용으로는 카드를 예쁘게 봉투에 넣어서 주는데요. 챙겨가기도 간편하고 고액의 선물이 아니라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센스있는 선물이 되겠죠. 카드 형식으로 된 카페 이용권의 경우 금액을 1만원, 2만원, 3만원, 5만원 등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스승의 날 선물 중 하나입니다.
2) 핸드 크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원 등의 선생님들을 위한 스승의 날 선물의 경우 핸드크림도 좋은 선물 중 하나인데요. 이쪽 분야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위생 상 평소에 손을 자주 씻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핸드크림은 좋은 스승의 날 선물이 되는데요. 핸드 크림의 경우 손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향수 같은 화장품류보다 향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종류도 여러가지라 고를 수 있는 선물의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또한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골라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3) 립밤
립밤 등의 화장품도 스승의 날의 좋은 선물이 됩니다. 포장을 하더라도 부피가 크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성의 없어 보이지 않는 선물이 되기 때문인데요. 부피가 없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신경쓴 티가 나기 때문에 스승의 날 선물로 제격입니다.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죠. 립스틱은 발색이 강해 사람에 따라 색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으나 립밤은 약간의 색이 들어가 있더라도 보통 크게 개의치 않아 한다는 것도 선물로써 좋은 부분입니다.
4) 초콜릿 또는 쿠키
스승의 날 선물로 작은 간식도 좋은 선물이 됩니다. 쿠키나 초콜릿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이면서도, 크게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선물이기도 하죠. 간혹 쿠키나 당류를 안드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는 하나, 이런 간식 선물은 귀엽고, 여럿이서 나눠먹기도 좋아 무난한 선물입니다. 요즘은 쿠키나 초콜릿도 패키지가 예쁘게 나오는 것들이 많아 그냥 여러개 사서 한 번에 돌리기도 좋은데요.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직접 쿠키를 굽거나, 대용량 패키지인 쿠키 등을 사서 직접 포장하면 의미도 있고 가격적으로도 절약되는 좋은 스승의 날 선물이 됩니다. 직접 쿠키를 굽는 경우 아이들에게 선생님을 드릴 쿠키라고 미리 말한 뒤 아이들이랑 요리 놀이 느낌으로 같이해도 좋겠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됩니다.
5) 아이들이 직접 쓴 카드
의외로 아이들이 삐뚤빼뚤하게 쓴 스승의 날 카드가 선생님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결혼식 청첩장의 경우에도 모바일 청첩장보다 직접 보내는 카드가 더 의미있게 느껴지듯이 선생님들 또한 매일 보는 아이들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또는 ' 선생님 사랑해요.' 등을 한 글자 한 글자 씩 쓴 카드가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쓴 카드와 함께 앞서 말씀드린 쿠키나 립밤 등 작고 귀여운 선물을 함께 드리면 좋겠죠.
스승의 날 선물로 많이 선물하는 카네이션 꽃도 있지만, 이미 너무 흔하다고 생각되실 것 같아 꽃은 제외하고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을까요? 스승의 날이 꼭 아니더라도, 요즘 정말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해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인 것을 최근에 자주 느낍니다. 5월 15일 하루만큼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며, 아이와 선생님 모두 행복한 스승의 날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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