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일본 입국 패스트트랙 이용 가능

by 우미미미미 2022. 3. 12.

일본 입국 절차의 간소화 '패스트트랙' 의 도입

일본 입국 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절차! 패스트트랙이 도입되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잠깐 일본 입국이 열렸을때와 비교하면 일본의 패스트트랙 도입은 정말 엄청난 발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일본의 업무처리 속도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듯.)

패스트트랙이란?

일본 입국 시 꼭 해야하는 입국 절차를 일본 입국 전에 미리 어플로 등록해두어 일본 공항 도착후에는 보다 간편하게 수속이 가능하게 하도록 이번에 일본 측에서 새로 만든 제도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일본 입국 시에 제출, 확인해야하는 서류가 많은데다, 그동안 입국을 기다리던 밀린 입국자들이 몰려 공항에서 수속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을 예상해 미리 온라인으로 빠른 등록,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든것인데요. (이건 정말 열심히 일해줬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빠른 입국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일본 외무성 사이트의 패스트트랙에 대한 일본어 원문입니다. 해석을 달아놓겠습니다.

검역의 일본 입국 전 WEB수속의 개시에 대해서

해외로 부터 입국하는 분들에 대해 공항 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속의 일부를, 입국자 건강관리 확인 앱(My SOS)를 통해, WEB상으로 일본 입국전에 끝낼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을 시행합니다. [패스트 트랙]으로 실시할 수 있는 수속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것들의 수속을 일본 입국 전에 끝내는 것으로, 공항 도착시 수속을 간소화, 신속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질문표의 기입

* 서약서의 기입

*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성 확인 (주)

* 출국전 72시간 이내의 검사 증명서의 유효성 확인

* 건강관리 확인 앱 (My SOS)의 설치와 로그인

(주) 현재, 백신 접종증명서의 제시에 의한 완화 조치는 레이와 4년(2022년) 2월 말까지 정지되어 있습니다. 본 조치가 재개될 때까지 패스트트랙에서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현재 백신 접종 3차 까지 맞은 사람의 경우 증명서 제출을 하면 자택 격리 3일로 격리의 변경이 되었습니다. 제출 하지 않을 시 미접종자로 구분, 정부에서 지정하는 시설에서 3일간 격리해야합니다.)

일본 입국 시의 패스트 트랙 이용에 관한 내용이구요. 아까 위에서 말씀 드렸던 건강관리 확인 앱인 (MySOS)를 미리 설치하고, 질문표, 서약서, 백신접종증명서, PCR검사 증명서를 등록해주면, 등록완료가 됩니다. 정보를 다 입력하면 마지막에 큐알 코드가 나올텐데요. 그것을 캡쳐하셔서 보관하셨다가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 검역수속 확인 센터에서 그 화면 캡쳐 하신 것을 다시 보여주면 됩니다. 그럼 일본 입국 시 빠르게 수속 통과가 가능해요!

추가로 외무성에 올려놓은 패스트트랙에 관련한 QnA형식의 질문응답을 몇개 추려봤습니다. (너무 많아서 다는 하지 못했습니다. 질문응답 중 많이 물어보실만한 것들을 골랐으니 참고해주세요. 일본어 대응이 되시는 분들은 외무성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