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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원인과 감염 경로 증상

by 우미미미미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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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감소세로 접어든지 몇 주도 되지 않아서 또 다른 바이러스로 시끌시끌한데요. 정말 듣고 싶지도 보고싶지도 않지만, 알고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글로 정리해 둡니다. 글로 정리하면서 공부도 되니. 요즘 시끄러운 전염병인 원숭이 두창은 어떤 바이러스며, 원인과 감염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YTN뉴스 출처 원숭이 두창

원숭이 두창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피부 발진인데요. 수두와도 닮았으나, 천연두가 수두보다는 더 심한 증세가 있고, 바이러스 자체가 다르다고 하네요. 천연두와 수두의 차이점은 아래에서 또 따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58년입니다. 원숭이 두창이라는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원숭이로부터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인간에게까지 감염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1970년대에 들어 콩고에서 인간 감염 사례가 발견되면서 원숭이 두창이 인간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는 인과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었다고 보고된 사례는 포르투갈이 14건, 스페인 7건, 그 외의 나라는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이 각 1건 씩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의심사례로 보이는 건 수들이 계속 발견 되고 있어 감염 환자의 수는 계속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따라 세계 각국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확인중에 있다고 하네요.

YTN뉴스 출처 원숭이 두창

원숭이 두창 원인

원숭이 거주지에서 발견된 원숭이 두창은 대부분 서아프리카와 중앙 아프리카 등지에서 발견되어 왔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왜 생겼는지, 이유와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중서부 지역에서만 발병하던 풍토병 같은 바이러스였던 원숭이 두창이 왜 아프리카를 벗어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하네요. 

 

원숭이 두창 감염 경로

원숭이 두창의 감염 경로 또한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야생동물에게서 옮겨졌는데, 야생동물 고기를 자주 만지는 사람이라던지,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상처를 입은 경우 감염되었습니다. 원숭이 두창이 인간에게 감염이 되는 경우 병변이 있는 손을 접촉한다던지,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코로나와 같이 에어로졸을 통한 가벼운 공기 접촉으로는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 대부분 입니다.

원숭이 두창 세계 보건기구

원숭이 두창은 병변이 나타났을 때에 밀접 접촉 시 가장 옮기 쉬운 질병입니다. 단순히 호흡기만으로 옮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으로 퍼진 것이 이상하다고 하는데요. 최근 새로운 가설이 등장했습니다.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개최된 레이브 (파티)에서 동성애자, 양성애자의 성관계에서 옮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런던의 한 의학대학원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나온 이 가설은 최근 여러 게이 퍼레이드 등 국제 행사 등에서 성접촉 등이 늘면서 유럽등으로 퍼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면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발열과 두통,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목이 붓는 등의 증상인 임파선염 또한 사람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데요. 초기에 이런 감기 몸살 증상을 호소하다가 곧 온 몸에 수포가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원숭이 두창의 증상입니다. 작은 반점 모양으로 나오다가 일반적인 수포형태의 뾰루지가 돋아나는데 그 안에 고름이 차오르고 딱지가 생기는 등의 천연두와 병변 모양이 매우 닮아 있다고 하네요. 

Q. 천연두와 원숭이 두창이 관련이 있나요?

두창이라고 하는 것이 천연두의 다른 말로 두창 바이러스가 천연두 바이러스 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원숭이 두창은 원숭이를 매개로 하여 발견된 원숭이 천연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죽었던 천연두 바이러스는 사람 두창으로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했던 바이러스였죠. 그러나 천연두는 1979년에 사라진 질병으로 선언되어 이제 천연두에 대한 공포는 없이 살고 있었으나 최근 원숭이 두창 등으로 다시 거론되고 있는 것입니다. 

 

Q. 천연두 (두창) 와 수두 바이러스의 차이점은?

천연두와 수두는 바이러스 자체가 다르다고 합니다. 천연두는 천연두 바이러스인 두창바이러스로 인해 발현되는 질환이고,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로 발현되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종류 자체가 다른 것인데요. 단지 증상적인 유사점이 있어 둘을 혼동하는 것입니다. 두창과 수두는 모두 피부 발진의 일종인 고름이 있는 수포가 나온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두창은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나타나는 반면, 수두는 몸에만 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수두는 가볍게 지나가는 반면에 두창은 예전에 사람들이 많이 죽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두창의 경우 얼굴과 팔, 다리에도 많이 수포가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원숭이 두창 전염력

다행히도 원숭이 두창의 전염력은 낮은편입니다. 원숭이 두창은 코로나와 다르게 에어로졸로 전파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전 세계로 유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에서도 원숭이두창의 대유행 가능성은 낮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통 밀접 접촉이라고 하는 비말 감염, 병변 감염, 체액, 성매개 감염 등으로 옮을 수 있다고 하니 코로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보는 의견인데요. 단 기존에 있었던 질병인 원숭이 두창이 왜 갑자기 확산 양상으로 넘어 왔는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며,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의 치명률은 3~6%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한 대비 체계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설명에 의하면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에도 듣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를 대비해 일부 나라들이 혹시 모를 확산세를 막기 위해 천연두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혹시라도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 유입되었을때 효과적으로 유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완료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코로나가 감소세로 들어서니 이런 질병이 또 거론 되는 것이 매우 불편합니다만, 아무쪼록 그냥 넘어가 주기를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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