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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 가능 여행 비자 발급 재개

by 우미미미미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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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막혀 있던 일본 관광이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저녁 기시다 후미오 총리 대신이 발표한 내용은 외국인 관광 재개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 대책으로 인해 외국인의 입국을 막은지 2년이 넘었습니다. 미즈기와 대책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코로나 대책은 이제 더 이상 의미없다는 것을 안 것일까요. 그동안 여러 압박이 있었음에도 꿈쩍 않던 입국문이 조금씩 열리는 모양입니다. 

일본 입국 재개와 입국자 수 상한

일본 관광은 다음달인 6월 10일 부터 재개 된다고 하는데요. 관광 목적의 입국 재개는 앞서 말씀드렸듯 거의 2년만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질 것을 우려해 일본으로의 입국 문을 굳게 걸어잠그는 것으로 코로나 대책을 해온 일본으로서는 파격적인 제안인데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대신은 26일 저녁 발표로 다음달(6월) 1일 부터 입국자 수를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늘리는 것과 동시에 입국 시에 하던 코로나 검사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본 입국 시 코로나 검사 축소

일본 입국 시에 하던 코로나 검사로 입국이 지연되는 것은 이런 코로나 시대에 일본을 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과정이었습니다. 불편해도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는데요. 앞으로 일본 입국을 하는 입국자 수를 점차 늘려가겠다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말이 현실화 되려면 입국 시 공항에서 진행하던 코로나 검사부터 축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축소시키겠다는 것인가 보면, 일본에서 판단한 코로나 양성률이 낮은 나라에 대해 입국 시 검사를 하는 것을 면제해 주는 겁니다. 물론 격리도 면제입니다. (대 파격조건이죠.) 일본은 양성률에 따라 나라를 청색, 황색, 적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청색으로 분류된 국가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 청색 국가에서 입국 시 검사 면제, 격리 면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한국도 이번에 청색 국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일본 청색 국가

한국과 같이 청색국가에 들어간 나라는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카메룬, 캄보디아, 중국, 영국, 도미니카 공화국, 슬로바키아 등의 나라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위 표처럼 많은 나라가 한국과 함께 청색 국가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청색 국가로 분류된 국가가 생각보다 꽤 많다고 생각했으나, 아래 황색국가표를 보니 훨씬 많았습니다. 한국이 청색으로 분류되어 다행이네요.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일본 황색 국가

6월 10일부터 일본 관광 가능?

그럼 가장 궁금하실 내용인, 6월 10일부터 일본 관광이 가능하냐는 것에 대해서는 애매합니다. 가능은 합니다만, 일단 일본 정부에서 풀어준 관광은 단체 관광에 한해서 입니다. 일본이 이야기 하는 단체 관광은 패키지 투어 인데요. 패키지 투어라고 하면 결국은 정해진 인솔자가 해당 외국인 관광객을 통솔하며 가이드 라인에서 벗어나지 않는 제한적인 일본 관광만을 허가한다는 것입니다. 일본 여행을 패키지 여행으로 가셨던 분들도 물론 있으시겠지만, 유럽 여행과 비교했을 때 일본 여행은 자유여행이 많았던 만큼 조금 아쉬운 결과입니다. 그래도 코로나로 완전히 막혀있었던 일본 입국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제 조금씩 세계적으로도 코로나 전의 생활로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머지않아 예전처럼 자유롭게 일본 여행이 가능한 날도 오겠지요.

 

일본 한국 관광 비자 6월 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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