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 격리 없이 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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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오늘 8일 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의무가 해제 됩니다. 이번 격리 의무 해제는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도 해당되는 것으로 국적 또한 관계없다고 하는데요.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 되는 것입니다. 격리면제는 그동안 입국 체계에서 방역을 목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가장 마지막 단계인데요. 격리 의무 해제가 되면서 사실상 입국 체계는 거의 예전과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입국해도 별도의 격리 조치 없이 바로 대중교통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요.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 해제 조치는 이미 해외 몇몇 나라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조치로 독일, 영국, 덴마크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6월 8일 기준 코로나 확진자 추이
현재 코로나 감염자 수는 7일 기준 13358명이었으며 11주 연속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입국 체계를 개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의견 또한 있는데요. 전보다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는 측면도 있지만,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감염이나 접종으로 면역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이제 해외에 여행등으로 출국했다가 돌아와서는 2회의 검사만을 받으면 됩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비행기 탑승 전 (입국 전) PCR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하고 입국 후에는 3일이내에 PCR 검사를 받으면 끝이네요. 전보다 간편해져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Q. 입국 후에 PCR 검사는 어디서 받으면 되나요? 검사비용은 얼마인가요?
한국 국적의 내국인과 장기 체류를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장기 체재 비자 소지)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입니다. 관광등의 단기 체재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공항에 마련되어 있는 공항 검사 센터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유료입니다.
격리 없이 해외 여행 가능
국내의 격리 면제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제 해외여행 시 격리 면제 조치를 함께 시행하고 있는 나라로 여행을 갈 경우에는 두 나라에서 모두 격리가 없어 격리없이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유럽 국가들을 비롯해 꽤 많은 나라들이 이미 격리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죠. 가고자 하는 여행지를 잘 참고 하셔서 계획을 짜시면 격리 없이 쉬운 해외 여행이 가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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