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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 유래, 나라별 차이

by 우미미미미 2022. 3. 14.

화이트 데이 의미와 유래

발렌타인 데이에 이어 화이트 데이가 또 찾아왔는데요. 화이트 데이란 발렌타인과 맥락을 같이 하는 기념일인데요. 날짜는 발렌타인데이가 2월 14일, 화이트 데이가 3월 14일입니다. 화이트데이가 뭐야? 하시는 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챙기는 사람은 챙기지만,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받았던 분들이라면 화이트 데이에 달콤한 것으로 보답을 하는데요. 한국은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화이트 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달콤한 것을 주는 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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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와, 나라별 문화차이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 데이의 서양적 유래는 초기 기독교의 사제였던 발렌티누스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밸런타인데이 또는 발렌타인데이라고 부르는 2월 14일은 매년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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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화이트데이는 왜, 언제부터 화이트데이라고 명명하고 기념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화이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들이 많습니다만, 화이트데이는 일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고, 그 중 화이트데이의 가장 유력한 설 또한 일본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화이트데이의 유래

화이트 데이가 언제서부터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이벤트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문화는 일본의 화이트데이에서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이야기로, 예전에 일본에 한 제과 회사에서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릿을 전하는 것처럼 상업적 마케팅의 일종으로 화이트데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 것이 전해지는 것 중 가장 유력한 가설인데요. 발렌타인데이에 대한 보답으로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에 마시멜로를 선물하자 라는 달콤한 화이트데이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지금의 화이트 데이가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와 다르게 화이트데이는 아시아권에서만 기념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의 화이트 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사탕보다 화이트 데이 자체의 흰색의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 화이트 초콜릿이나, 마시멜로, 사탕등을 화이트데이에 선물한다고 합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주변국들이 화이트데이를 같이 기념하기 시작했는데, 화이트 데이는 아시아 국가에서 한국,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이 같이 화이트데이를 기념한다고 합니다. 단, 예외적으로 북한은 국가가 정한 기념일 이외의 다른 날을 기념하는 것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화이트데이는 기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일본에는 의리 초코라고 해서 발렌타인 데이에 꼭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평소 친한 친구에게 의리를 목적으로 초코를 건네주는 문화가 있는데요. 발렌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한국은 연인사이에만 주고 받는 느낌이라면 일본에서의 발렌타인은 한국에서보다 더 폭넓게 초코를 주고 받는 느낌입니다. (물론 선물이나 초코의 무거움이 다릅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외국에서도 연인끼리 달콤한 것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확인하고 기념하지만 화이트데이는 안챙기는이미지가 많은 반면, 화이트 데이의 경우 아시아권 국가들만 챙기는 이미지이고 그 중 특히 일본과 한국이 화이트데이까지 많이 챙기는 이미지라고 하네요.

일본의 화이트 데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제과회사에서 만든 상술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한 가운데 일본에서 화이트데이에 주는 선물의 의미가 다 다르다고 하여 가져와봤는데요. 꼭 사실이라기보다 웃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이런게 또 재밌으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데이에 주는 선물에 따른 의미

화이트데이의 마시멜로 - 거절의 의미. 젤리나 슈크림과 마찬가지로 녹아내리는 것이 빠른 관계의 단절을 의미해 별로 호감적이지 않은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애초에 싫어하면 화이트데이에 아무것도 안 주지 않을까요..? 조금 의아한 부분이지만 네.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