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 4월 1일 부터 한층 더 완화
점점 완화되는 일본입국
2월 말 일본 입국 완화를 실시하겠다는 뉴스가 일본에서 공유되며, 3월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유학생들과, 각 회사 내정자들이 하나 둘씩 사증 발급을 받고 일본 입국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일본 입국 가능한 제한을 일 5000명에서 일 7000명까지 늘어나 있는 상황인데요. 4월 1일 부터는 한층 더 완화하여 일본 입국 일 제한 인원을 일 10000명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점점 단계적 완화 절차를 밟고 있는 모습으로 일본 입국이 눈 앞에 한 발 더 다가왔습니다.
어제 밤 11시 경에 일본에서 기사화되었는데요.
政府は5月末までに日本への入国を希望する外国人留学生10万人超の受け入れを計画しており、上限をさらに引き上げることで留学生の受け入れの促進を図りたい考えだ。
기사화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5월말까지 일본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10만명을 받아들일 계획을 하고 있으며, 상한을 더욱 끌어올려 유학생 수용을 보다 촉진하려는 생각입니다. (유학생들은 4월학기가 시작이긴 하지만, 어찌됐든 계속 일 입국자 수를 올린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外国人留学生入国サポートセンター」 외국인 유학생입국 서포트 센터 예약 대행 이라는 것도 만들었네요. 정부는 유학생 수용을 촉구하기 위해, 유학 관련하여 상담 업무같은 것을 문부과학성의 외국인 유학생 입국 서포트 센터에서 비행기 항공권 예약대행도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하도록 한다고 하는데요. 대학교나 일본어학교에서 유학생의 희망하는 비행기 탑승편을 듣고, 업무위탁처등을 통해 항공권을 준비하는 구조라고 합니다.
패스트 트랙 가능한 공항 추가
그리고 패스트 트랙의 도입이 이제 기존 간사이 공항, 나고야 주부공항, 후쿠오카 공항, 하네다 공항에 이어서 나리타 공항도 시작되었습니다. 패스트 트랙이란 일본 공항에서 보다 빠른 일본 입국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사전에 미리 지정 어플인 MY SOS를 통해 질문표, 서약서, 백신 접종 증명서 등의 입국을 위한 서류의 확인 절차를 보다 간소화 하기 위해 일본 정부에서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이 MY SOS어플을 설치한 후에 미리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등록해 두면, 일본 공항에서 입국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좀 더 줄어들겠죠? (이미 PCR검사등으로 시간이 매우 오래 소요되니, 가능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곳에서 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나리타 공항은 현재 입국자가 너무 많아서 인지 이 패스트 트랙 도입이 안되고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나리타 공항도 패스트 트랙이 가능한 공항으로 추가되었네요.
현재 일본입국 가능한 비자
현재 일본으로의 입국이 가능한 비자는 관광이외의 거의 모든 비자가 허가되었습니다. 단기 출장등의 사유를 가진 사람과, 장기체재 비자인 유학생과, 회사 내정자등이 대표적으로 일본 입국이 가능한 비자인데요. 단기 출장의 경우 도항 목적이 분명한 서류들을 대사관 홈페이지 참고해 준비해야하고, 장기 체재 또한 학교나 회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필증을 받는 등 각 도항 목적에 맞게 필요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가족이 일본에 있거나, 배우자가 일본인인 경우에는 별도의 비자를 발급받아 일본으로의 도항이 가능한데요. 워홀은 일단 일본 입국 가능한 비자로 분류되었으나, 구체적으로 접수를 받는 시기가 공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상황이구요. 독일은 일본 대사관 공지가 나와 독일에서의 일본 워홀은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의 경우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 아쉽게도 이번 입국완화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차 일본이 입국 절차와 입국 인원을 계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빠른 시일 내에 워홀에 이어 관광까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되구요. 정말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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