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큐 코드 (Q-CODE) 도입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막혔던 해외 여행에 조금씩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각 항공사의 항공편들은 관광을 재개한 나라를 중심으로 해외 항공편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구요. 여행사들 또한 해외여행, 해외 관광상품을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2년동안 계속 막혀 있던 여행 산업에 다시 빛이 들고 있는건데요.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해외입국자 격리면제! 정부에서도 오는 21일부터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완료한 해외입국자의 경우, 기존 해외입국자에게 적용되는 자가격리 7일을 면제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가 현실적으로 실현된 건데요.
코로나 3년차,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정부 중앙 재난 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은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이내인 사람, 또는 3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해당합니다. 2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려 완치된 사람의 경우도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에 들어갑니다. 이번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로 해외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죽어가던 해외 여행 산업에 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조치로 밝은 신호가 켜질지 주목됩니다.
Q.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이 아닌가요?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이나, 적용되는 시점이 다릅니다.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으로 적용되고,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이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 된다고 하네요.
큐 코드(Q- CODE) 도입, 해외입국자 빠른 입국 가능
이에 더불어 21일 부터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 입력시스템인 큐 코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My SOS와 같은 입국자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입니다.
명칭은 큐 코드(Q-CODE)라고 하네요. 이 큐 코드의 도입은 국내로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한 시스템인데요. 이 큐 코드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입국 과정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등 시간이 매우 지체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본도 이번에 입국을 재개하면서 이 큐 코드와 비슷한 시스템인 My SOS를 각 공항에 도입했는데요. 이것으로 일본 공항에서 빠른 입국 절차가 가능하며, 해외 입국자가 제출해야하는 많은 서류등을 (코로나 음성증명서 등) 일일히 입국 공항에서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외 입국자들의 불편이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공항도 곧 큐 코드 도입으로 해외입국자들의 빠른 입국 심사가 가능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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