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선수 금메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사상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상혁선수가 명예로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육상에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어 굉장히 이례적인 일인데요. 우상혁 선수는 오늘 3월 2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높이 뛰기 결선에서 2M 34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년 마다 열리는 세계 육상 대회입니다.

우상혁 선수

우상혁 선수 기록

12명이 겨룬 결선에서 2미터 20, 2미터 24, 2미터 28을 순서대로 한 번에 뛰어 넘던 우상혁 선수는 2미터 31에서 조금 고전하는 듯 보였으나 마지막 3차시기에 극적으로 성공하면서 메달권에 점차 가까워졌는데요. 우상혁 선수 포함 남은 선수 5명이 2미터 34를 도전하게 되었는데, 우상혁 선수가 가장 먼저 1차 시기에 2미터 34를 성공한 후 나머지 4명이 모두 3차 시기까지 실패하면서 우상혁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우상혁 선수는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우상혁 선수 본인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2미터 37에 시도했으나 2미터 37은 넘지 못했다고 하네요.

우상혁 선수

우상혁 선수

이번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우상혁 선수는 지난 달 체코에서 열린 세계 육상연맹 실내 투어에서는 2미터 36을 뛰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며, 우승을 했었는데요. 이번 대회 전까지 포함해서 2미터 35 이상을 뛴 선수는 우상혁 선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자신감 넘치는 세레머니와 밝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우상혁 선수입니다. 올림픽에 이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려준 우상혁 선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피겨 세계 선수권 대회 일정, 메달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