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확대 일본 여행 가능?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저번주 부터 국내 항공사들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국제선 운항 단계적 회복 정책에 따라 다음달인 5월부터 국제선 운항이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이에따라 국내 항공사들의 5월 항공권 오픈이 잇따랐습니다. 5월 확대된 항공편은 일본 노선도 많이 확보되어 있어 계속 막혀있던 일본 관광도 곧 재개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빨리 재개하여 당장 5월 초에 있는 일본 골든 위크에는 일본인 관광객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과, 현재 코로나 상황을 고려했을때 5월에 빨리 일본 관광, 또 일본에서의 한국 관광이 재개 되는 것은 아직 무리이지 않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본 여행 재개 시점을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일단은 항공사의 움직임이 있다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실제로 일본 여행 노선은 많은 항공사에서 5월을 기점으로 많이 항공편을 증편 배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괌이라던지 하와이, 사이판 등 백신만 맞으면 격리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지만, 아무래도 위치적으로 매우 가까운 일본, 동남아 노선이 재개될 경우 가까운 시일 내로 갈 수 있는 일본, 동남아 여행객들이 매우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해외여행에 제재가 있었기 때문에 보복 소비 경향으로 재개 후 한동안은 해외로 나갈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항공사들도 증편을 하고 있는것인데요.
<현재 격리 없이 해외 여행이 가능한 나라>
5월 일본 여행 노선을 증편하고 있는 항공사
1)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또한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일본 노선 스케쥴을 잡았는데요. 역시 재개 시점은 5월입니다. 재개된 일본 노선은 인천 - 나리타, 인천 - 오사카, 인천 - 후쿠오카, 인천 - 나고야 노선으로 일본 노선 중 인천 - 나리타의 경우 6/30일까지 운항편을 매일 운행 한다고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골든 위크에는 일본 관광객 확보를 위한 특별 증편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인천 - 오사카 노선은 주 5회, 후쿠오카, 나고야 등은 주 2~3회 정도로 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안내되었습니다.
2)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경우 다음달 인천 - 세부, 인천 - 클락, 인천 - 나리타, 인천 - 오사카 티켓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5월부터 일본 도항이 가능한 항공편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3) 티웨이 항공
티웨이 항공도 일본 항공편 재개에 합류 하였는데요. 인천 - 후쿠오카, 인천 - 오사카, 인천 - 나리타 운항 노선을 역시 5월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4) 진에어
진에어도 역시 일본 노선 증편에 참여 했는데요. 얼마전 열린 할인 특가인 진마켓에서는 6월부터 인천 - 나리타, 인천 - 오사카, 인천 - 후쿠오카 운항 노선을 판매했습니다.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더불어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 노선도 확대 되었는데요. 현재 김해 국제 공항에서 운행되고 있는 국제선은 부산 -칭다오, 부산 - 사이판, 부산 - 괌 노선입니다. 5월부터 증편되는 김해 공항 추가 노선은 부산 - 후쿠오카, 부산 - 세부, 부산 - 다낭, 부산 - 방콕, 부산 - 싱가포르로 코로나 이전 인기가 많았던 동남아 노선을 확대하는 모습인데요. 5월에 정말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의 관광이 가능해 질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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