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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무차별 공격 원전까지..푸틴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by 우미미미미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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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저항 세력의 기를 꺾을 목적으로

전략적 가치가 없는 소도시 두 곳에까지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요.

왜이렇게까지 하는걸까요.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정부군 영향권에 있는

도네츠크주 볼노바하시(市)와 루한스크(루간스크)주의

소도시 스챠스티아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심각한 피해를 겪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요.

애초에 러시아 군은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으며

민간 시설또한 파괴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 올라오는 영상들과 보도자료를 보면

전혀 딴판이죠..

 

위에 언급한 볼노바하시와 스챠스티아는 지금

러시아에게 별 전략적 가치는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민간인 학살이 계속된다는 것은

푸틴이 그저 전쟁광인것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 푸틴 정신건강이 의심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으니...뭐)

 

러시아의 목적은 침략 36시간 내에 키예프를 장악해서

군 포위망을 좁혀 젤렌스키 대통령을 제거한 후

친 러 정부를 세워 어찌됐든 3월 6일까지 

우크라이나를 차지할 생각이었는데요.

 

주요 정부시설등, 자원 개발 시설도 딱히 없는

이 전선에서 떨어져 있는 도시들까지 

끊임없이 포격과 폭격을 진행하며

민간인 살상을 계속하는 푸틴은

세계로부터 질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디언은 ' 러시아 군이 보이는 행태는

알레포 합동작전에서처럼

도시를 모두 황무지로 만들고 떠나는 것이며,

민간인이나, 학교, 병원등 필수 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불법이며, 전략적으로

이점도 없지만 계속 항거하는 시민들의

기를 꺾는데는 효과적' 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로 루비네츠 의원의 설명에 의하면

볼노바하에는 정부군도 주둔하지 않는데도

공격을 받고 있다고,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제공을 요청했는데도

러시아 군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의 불법 침공과 핵무기 공격은 

평화로운 국제 안보 질서를 위협,

붕괴하는 행위입니다.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고아 국가라는 표현을 쓰는 러시아는

위 나라에 대해서도 러시아가 보호의무가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상황입니다.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등 서구 유럽 국가들은 지금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예전 구 소련에 속했던 나라들을

하나둘씩 침공해 핵무기로 위협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전쟁이 계속될수록 괴로운 것은 국민들입니다.

공격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뿐 아니라

경제재제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러시아 국민들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지난 27일 러시아 은행들이 스위프트에서

퇴출되고 외국자본들 또한 러시아로 부터

탈출하기 시작하면서 러시아 루불화의

가치는 계속 추락하고 있구요.

이에 러시아 국민들은 보관해두었던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앞에 긴줄을 서고 있습니다.

(이미 외화인출은 금지당한 상태이며,

증권시장도 이미 닫힌 상태입니다.)

 

요즘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금융위기 상황은

30년전 소련이 붕괴될 즈음 경제난과

흡사하다는 경제분석가들의 의견인데요.

 

이렇듯..독재자들은 자신의 욕심만 있을 뿐

국가에 속해있는 국민들의 안위와

평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반도 국가이며,

지리적, 위치적으로 매우 불리한 나라입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며 

한 국가를 똑똑하게 이끌어가 줄

사람이 누굴까 고민하며

소중한 한 표를 던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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