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신속항원검사 중단
무료 신속항원검사 중단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무료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됩니다. 기존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속항원검사가 무료로 진행되었는데요.
이제 11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자나,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등의 고위험군이라고 판단된 대상에게만 PCR검사를 시행하고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중단된다고 하네요. 9일 발표한 정부 대책 방안에서 발표된 내용으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동네 병, 의원에서 코로나 환자들을 관리하게끔 검사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를 해주며, 방문 시에는 5000원의 검사 비용 (진료비)이 발생합니다. 정부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임산부등의 코로나 방역 취약 계층에게 자가 검사 키트를 우선 배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선별진료소에서는 PCR만 받을 수 있도록 옛날 방침으로 돌아가네요. 어짜피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은 비용만 들지 않을 뿐 또 추가적으로 약을 받으려면 비대면 방식으로 병원에 전화하여 처방을 받은 후 약을 수령해야해서 불편했는데요. 이제는 선별진료소의 무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니 그냥 병원으로 바로 가야겠습니다.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받는법>
줄어가는 코로나 확진자 수
4월 9일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날 코로나 확진자 수 인데요. 다소 줄어든 185,566명이 발생했네요. 7일 평균 코로나 확진자 수 는 218,520명입니다. 다소 줄어들고 있는 확진자 수입니다만, 다음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정부에서는 계속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국면으로 들어갈 경우 감염병 등급을 낮추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부와 마찬가지로 국민들도 이제 위드 코로나에 점점 적응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완연한 봄날씨를 맞은 요즘, 봄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도 많이 보이고, 벚꽃이 피어있는 윤중로 근처나, 석촌 호수, 한강 공원에도 주말 나들이 객이 많이 나와있었는데요. 나들이객의 인파가 매우 많아 마스크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마스크를 제외하고는 예전과 별다를게 없어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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