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요리 칵테일 새우 활용법
새우
새우 좋아하시나요? 새우는 특유의 통통한 식감에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어울리는 식재료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새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있어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새우는 서식지와 크기에 따라 종을 분류하는데요. 보통 우리가 많이 먹는 '대하' 라고 부르는 새우는 크기가 크고 깊은 바다를 오가며 사는 새우로 자연산 새우의 대표 품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에서 주로 대하가 잡히고, 중국해 근방에서도 많이 잡히는 새우 품종이라고 하네요. 새우는 특성 상 한번에 알을 많이 낳기 때문에 자연히 개체수가 유지되는 생물이지만, 최근에는 새우 양식 또한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양식을 많이 하는 새우 품종은 흰다리새우와 보리새우등이 있는데, 흰다리 새우는 대하와 비슷하게 생긴 새우로 다리가 흰색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보리새우의 경우 일식집 가면 자주 보이는 새우인데요. 살이 통통하고 탄탄해서 고급 품종으로 여겨지는 새우로 회나 튀김, 초밥등으로 이용되는 새우입니다. 보리새우는 새우살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달달한 맛이 특징인데, 생으로 먹어도 비리지 않고 기분좋은 단맛이 일품인 새우입니다.
새우의 영양 성분
앞에서 살짝 말씀드렸듯 새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청소를 도와주는 음식입니다. 또한 새우에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 동맥 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는데요. 새우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나 근육 트레이닝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새우. 새우의 칼로리는 100g에 93칼로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새우 요리
새우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요리에 활용되는데요. 커다란 새우인 대하와 작은 냉동 새우인 칵테일 새우 둘다 요리에 많이 쓰이는 식재료 입니다. 최근 몇년간 인기있는 요리는 새우 감바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마늘향이 가득 배인 새우와 올리브 오일에 빵을 찍어먹는 별미 요리 중 하나죠.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새우 요리는 새우소금구이, 간장새우장, 크림새우, 새우 감바스 등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새우를 활용한 맛있는 새우요리
- 새우 미나리전
- 새우 소금구이
- 간장 새우장
- 크림 새우
- 새우 감바스
- 새우 초밥
- 새우 튀김
- 새우탕
- 야채 새우 카레
- 칠리 새우
- 새우 버섯 볶음
- 새우 파전
칵테일 새우 활용법
칵테일 새우는 보통 대하보다 살짝 작은 크기의 새우로 냉동되어 나오는 새우를 일컬어 칵테일 새우라고 부르는데요. 칵테일 새우는 저렴할때 사놓고 냉동 보관하였다가 필요할때 꺼내쓸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요리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칵테일 새우는 그냥 해동하여 마늘과 토마토, 올리브오일을 넣고 새우 감바스로 활용도 가능하며, 봄철에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새우 미나리전으로 해먹어도 맛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늘을 듬뿍 넣은 올리브오일에 매콤한 페페론치노와 통통한 칵테일 새우를 넣고 오일 파스타를 해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만들기 간편하면서도 맛이 보장되는 새우 요리죠. 무엇보다 소스 넣은 파스타보다 칼로리도 낮아서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파전에도 칵테일 새우를 넣으면 맛이 좋은데요. 파전하면 오징어 파전을 생각하지만, 칵테일새우를 넣은 새우 파전 또한 탱글탱글한 새우의 씹히는 맛이 파의 아삭아삭함과 잘 어우러져 기분좋은 한끼가 됩니다.
크림새우도 칵테일 새우로 만든다?
크림새우를 만드는 새우는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은데 요즘은 칵테일 새우도 크기가 크게 나오는 것들이 많이 있어 칵테일 새우로도 충분히 크림새우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크림새우를 만들때는 새우를 먼저 튀기게 되는데 새우는 익게 되면 크기가 원래 크기보다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너무 작은 새우로는 만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새우라면 칵테일 새우도 무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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