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의미 유래 공휴일 행사

식목일

식목일은 1949년 부터 시행된 기념일로 매 년 4월 5일을 나무심기에 좋은 날이라 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청명과 같은 날인 식목일은 나무를 소중히 여기자는 마음이 담겨있는 공휴일인데요.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 다시 1961년에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공휴일로 재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식목일이 공휴일이냐 공휴일이 아니냐는 이렇게 반복되는 기념일 지정에 혼란이 온것도 있는데요. 계속 공휴일로 취급되었던 식목일은 다시 2006년에 와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지금은 식목일은 그냥 기념일 입니다. (쉬지는 않고 있죠.)

식목일

식목일 유래

식목일의 유래로는 세계 최초로 나무 심기 행사를 한 미국 네브래스카주로 부터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872년 4월 10일  J.S 모턴이라는 사람으로부터 처음 제 1회 식목일 행사가 실시 되었는데요. 이후 미국 네브래스카주는 이 J.S 모턴의 생일에서 따와 3월 22일을 나무의 날로 지정한 것이 세계로 퍼져 지금의 식목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식목일을 처음 제정한 것은 삼국시대로 올라가는데요. 신라가 3개국을 모두 통일한 음력 2월 25일에서 유래 됐다는 이야기와, 조선 성종이 직접 밭을 일군날을 기념한 것이 4월 5일이라는 이야기 등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공식적인 식목일 지정은 1911년 4월 3일 지정된 식목일이 가장 처음으로 공식 지정된 식목일이며, 이후 1946년에 미국 군정청으로부터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한것이 오늘날의 식목일이 되었습니다. 

식목일

식목일 행사

식목일이 공휴일이었을 때는 여러가지 식목일 행사가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식목일에 나무 심기 체험을 하러 간다던지 공휴일이었던 식목일에 나들이객의 발길을 잡으려는 각종 행사가 있었는데요. 지금은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닌 대신에 4월 전체를 식목월로 홍보하여 식목일 하루만의 일회성 적인 나무심기가 아니라 4월 내내 새싹이 막 잎을 틔우는 시기에 나무심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실 요즘 온난화도 있고, 전체적으로 봄이 당겨진 느낌이 들어, 예전의 4월 날씨와는 다소 온도차가 있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나무를 심기 좋은 온도는 현재 시기로 봤을 때 3월정도가 적절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그에 맞추어 식목일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식목일

식목일 시즌이 되면 산림청 등에서 여러 식목일 관련 행사를 하는데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이라고 하여 이런 캠페인도 개최했었네요. 

마이 트리 키트 라는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키트입니다.

식목일 나무심기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