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확대 전기차 보조금 얼마
한국 전기차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누적은 30만대를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신형 전기차들은 전용 플랫폼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 유저를 위한 친환경차 보조금 & 기타 인프라까지 받을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유가가 많이 올라서 전기차로 관심을 돌리는 사람들도 늘었는데요. 7월 31일 기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30만에 가까운 29만8천633대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17만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속도로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
국내 전기차 시장은 12년도만 해도 860대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10년 전만해도 전기차라는 것이 조금 생소하게 다가왔고, 그냥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차' 정도의 이미지였었는데요. 그랬던 전기차 시장은 18년도에는 5만대를 넘기고, 2020년도에 들어와서 13만을 넘어서면서 엄청난 성장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의 경우 최근 독일 자동차 평가에서 폭스바겐과 볼보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한국 전기차의 인기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음을 보여주는 통계 결과이기도 합니다.
2) 전기차 보조금
친환경 정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요즘,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에는 수소차와 전기차가 있는데요. 수소차의 경우 차종이 다양하지 않고 아직 보급률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친환경 자동차하면 전기차가 많이 떠오르게 되죠. 정부에서도 탄소 절감 정책을 위해 전기차 이용을 장려하고 있는 상황이라 보조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전기차의 장점입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의 경우 구입하는 차량의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급이 결정되는데요. 5500만원 미만의 경우 70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상 넘어갈 경우 보조금 지급이 점차 줄어들며 아예 보조금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8500만원이 넘는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 지급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경제 글 |
테슬라 가격은 어디로 |
금리인상과 빅스텝 |
엔화 하락 이유와 전망, 환전은 언제가 좋을까 |
카페 일회용 컵 보증금제 도입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