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해운 주 주가 상승 이유

주식이 오르는데는..

공시등 호재의 이유도 있지만,

사실...뭐 세력 맘이라는 말도 있듯이

호재가 반드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데요.

대량호재가 터지지 않는 한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는 주식도 있어

마음이 답답할때도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주식이 많이 내려있는 상태인데요.

그런 와중에 해운, 조선 분야의 기업의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으로 HMM은 지난 18일 종가 대비 1.69%가

올라 3만원대로 진입했는데요.

작년 10월 이후 계속 3만원 아래였던걸 감안하면

엄청난 상승세 입니다.

이 달 상승분만 해도 37.44%가 오른거라고 하는데요.

HMM의 주가 상승 요인은 호실적 때문이며,

영업이익이 7조가 넘는다는 실적 발표로

이 영업실적은 그동안 10년간의 적자를

만회하고도 남을 수준입니다.

 

그리고, 조선섹터 또한 주목받는 이유가..

지금 러시아의 도발로 

천연가스의 공급원에 대해 이목이 쏠려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가 생산하는 천연가스의 생산은

세계에서 165.5%를 점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거의 유럽으로 공급하는 방식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게 될 경우

다른나라를 통해 LNG(액화천연가스)의 형태로 

공급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조선 업종의

기업 주가도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잘 버텨주고 있는데요.

 

최근 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대한

뉴스가 계속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계 주가에도 영향이 큰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