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환절기가 되면 기침, 가래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이후에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나서도 잔기침, 가래 증상을 호소 하는 사람들 또한 늘었습니다. 언제까지 약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참 난감한데요. 기침, 가래에 좋은 천연음식들을 같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과 함께 읽는 면역력>
기침 가래에 좋은 음식
1) 도라지
도라지 뿌리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거담, 진해 작용이 있는데요. 이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하여 기침 가래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는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등에 효능이 있어 예전부터 목이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약용으로 사용하던 음식입니다. 도라지는 쓴 맛이 강해 배와 같은 단맛을 내는 재료와 함께 차나 즙으로 많이 마시는데, 도라지를 가열할 경우 도라지 안의 사포닌이 8배나 많아진다고 하네요.
2) 마늘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면역력을 올려주고 감기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생마늘을 다져서 꿀과 같이 섞어 마시면 감기예방에도 좋고 항바이러스와, 항균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배
배는 도라지의 짝꿍같은 식재료로 도라지와 궁합도 좋아 배도라지차나 즙으로 많이 이용되는 음식인데요. 달콤한 맛에 수분이 많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감기예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4) 더덕
겨울이 제철인 더덕은 도라지와 닮아 있는 모습으로, 효능도 도라지와 거의 비슷한데요. 더덕에서 나는 쌉쌀한 향기와 맛은 역시 도라지에 들은 사포닌 성분으로 폐, 기관지에 효능이 있어 기침, 가래를 삭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생강
생강은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래 치료에 특효가 있으며, 복통이나 구토에도 효능이 있는 음식입니다. 뿌리 줄기는 말려서 약재로 쓰거나 가루를 내어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기침과 가래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생강차나, 레몬 생강청 등으로 만들어서 자주 먹는 음식입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이나, 항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기침,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좋습니다.
6) 고구마
고구마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일으키는 작물로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체내에 들어가면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효능도 있다고 해요. 고구마에는 비타민 A, C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대추
비염과 감기에는 대추가 특효라고 할 정도로, 대추에도 기침 감기를 낫게 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대추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성질이 있어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대추를 먹으면 코 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비염이나, 기침, 가래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됩니다.
8) 수세미
수세미는 객담(가래)이 끓거나, 기관지 천식, 기침 해소, 알레르기 비염등에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어린잎과 열매를 먹고 즙을 내어 수세미즙 등으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항염, 항산화에 좋은 성분인 쿠마르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의 열을 내려 주고 가래를 없애 주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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