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해제 착용 제외 장소
마스크 해제
정부에서는 오는 5월 2일부터 마스크 해제를 발표했는데요. 정부 내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계속 검토의 대상이었습니다. 언급된 것은 꽤 오래 전인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2주 전만해도 정부는 거리두기 해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유행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으로 2주 더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요. 확진자가 피크를 찍고 감소세로 들어서면서 공기의 흐름이 유동적인 실외에서는 부분적으로 마스크를 해제한다는 방침이 적용되면서 마스크 착용에도 방역 완화 조치가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13일 부터 시작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비로소 566일만에 해제 되는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기 전에도 19년도 말에 우한 지역에서 처음 코로나가 발견된 이후 20년도 도 초반 부터 마스크 착용을 거의 착용해왔던 시민들로서는 거의 2년만에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마스크 해제가 발표되었다고 해도 아직 마스크를 벗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고,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닌데 마스크를 완전히 벗는 것은 불안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마스크 해제는 일단 실외의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밀폐되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실내의 경우 감염 위험이 실외보다 높기 때문에 실내 이용을 할때에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하며, 실외의 경우라도 50명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공연장, 스포츠 경기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금 처럼 계속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합니다.
완전 해제는 아닌 부분적 해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
1) 실내
이제 바뀐 정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는 실내가 되었습니다. 실외가 아닌 실내는 전부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대중 교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버스, 택시, 기차, 선박, 항공기 등의 운송수단은 모두 실내로 간주되어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환기가 가능한 지상 역 등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실외 지상역에서 열차를 기다릴때는 마스크를 벗었다가 또 지하철을 이용할때는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어 어짜피 번거롭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실내 중에서도 밀폐 시설을 이용할 경우,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데요. 요양병원등의 감염이 취약한 시설을 방문할 경우에는 보건용 등급이 높은 KF80 이상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2) 실외 부분 적용
스포츠 등 경기장과 공연, 전시장을 포함하여 놀이공원, 워터파크, 유원지, 체육 관련 시설 등은 실외지만 마스크 해제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해야합니다. 비말이 튈 수 있는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수가 모인 곳에서 1m 이상 거리 유지가 불가능하거나, 함성이나 합창등을 하는 등의 비말 생성 비율이 높은 경우 실외여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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