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책 협의단 방일 기시다
한일 정책 협의 대표단 방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하는 한일 정책 협의 대표단이 오늘 24일 부터 28일까지의 일본 방문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으로 정책 협의단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앞서 미국에 정책 협의 대표단을 파견한 적이 있으며 이번 일본 방문이 두번째 입니다.
한일 정책 협의 대표단은 24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외무성과, 행정, 국회, 언론, 학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 면담을 진행하며 한일 양국간 관계와 대북 정책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어 한일 정책 협의단이 기시다 총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합니다.
한일 정책 협의단 구성
이번 방일에 참여하는 한일 정책 협의단은 총 7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국회 한일의원 외교포럼 공동대표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단장을 맡았고, 한일의원 연맹 간사장인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이 부단장을 맡았습니다. 이외 구성원은 외교 안보 공약을 만드는데 관여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장호민 주 캄보디아 대사,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도 한일 정책 협의단으로 포함되었습니다.
한일 정책 협의단 파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한일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 정상 간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일간 양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가 한일 관계 회복의 지름길이라며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일본 입국은 코로나를 이유로 입국 금지가 된 이후 관광과 워홀은 재개 되지 않은 상태로 유학생과 비즈니스만 겨우 열어진 상태입니다. 유학생이나 비즈니스도 코로나 변이를 이유로 일본 입국이 금지된 이후 1년정도 만에 열린 것인데요. 이번에 한일 정책 협의단이 기시다 총리와의 만남까지 성사될 경우 이러한 한국과 일본의 왕래에 대한 안건도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번 방일하는 한일 정책 협의단이 협의할 내용에 코로나 19 입국 제한 조치 이후 중단된 한일 상호 무비자 입국 및 김포 - 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문제 또한 협의 내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인데요. 한일 왕래에 대한 긍정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경우 나아가 관광까지 열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가져보게 되는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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