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관광 비자 6월 부터 재개
한국 관광 단기 방문 비자 재개
한국 정부에서는 코로나로 중단하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던 단기 방문 비자 (관광 비자)의 발급을 재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재개 일시는 다음달 1일인 6월 1일부터인데요. 그동안은 여러 추측성 기사가 난무했으나 이제 단기 방문 비자에 대한 법무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으니, 이번엔 확실하게 열리는 분위기네요.
기존 무비자 대상국이었던 일본의 경우 이번 단기 방문 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되느냐 아니냐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일본인도 이번 비자 재개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6월 1일 부터 단기 방문 비자를 발급 받는 일본인은 한국에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단기 방문 비자는 코로나로 거의 중단되다시피한 비자입니다. 외교나, 투자, 재입국등의 이유로만 굉장히 한정적으로 입국이 가능했었는데요. 이제 6월 1일부터 이 단기 방문 비자가 상용되기 시작하면 개인 관광이나, 지인 방문, 단순 비지니스 등의 경우에도 자유로운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20년 4월 13일부터 잠정 중단 되었던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단기 방문 비자를 재개 한다는 내용입니다. 단기 방문비자는 C-3비자라고도 부르는데요. 사실상 거의 모든 목적의 방문이 포함되는 비자입니다. 단기 방문 비자 C-3비자 안에 포함 되는 방문 목적은 사업 목적의 시장 조사, 상담, 개인 관광, 요양, 친지 & 지인 방문, 회의 참가 등의 이유로 방문 시에 발급되는 비자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관광 비자
원래 일본과 한국은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로 별도의 비자없이 무비자로 관광 입국 등이 가능한 국가 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계속 중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이 비자 면제 조치에 대해서는 재개되는지 아닌지 별도의 언급이 없기는 하나 계속 양국간에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있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최근 중단되었던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과 서울 김포 공항 간의 김포 - 하네다 노선 또한 다음달 재개를 목표로 최종 조정 단계에 진입했다고 하죠. 이제 정말 곧이라는 느낌인데요. 현재 한국에서 일본으로 갈 수 있는 비자는 크게 일본에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영주자의 입국, 그리고 비지니스 비자와 유학비자입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올 수 있는 비자도 마찬가지구요. 한일간 협의하여 시행하고 있던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무비자 관광 비자는 아직 까지 정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조치로 한국에서는 일본인의 입국을 거의 연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이에 대해 일본이 어떤식으로 반응할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가능하면 상호 협의 하에 워킹홀리데이와 일본으로의 한국인 관광까지 시원하게 열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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