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급등 이유

삼부토건

삼부토건은 건설회사로, 1955년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 후 1959년에 삼부토건으로 개칭한 회사입니다. 1970년 삼부산업 합병 뒤 삼부 콘크리트 공업을 세우고 73년도에는 쿠알라룸푸르에 첫 해외지사를 세우기도 했는데요. 삼부토건은 1976년 해외건설업 면허를 따고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 1977년에는 국제관광공사와 합작해 경주보문호텔을 세웁니다.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첫 현지법인을 세운뒤 93년 조정구 회장 사망 후 조남욱 사장이 가업을 이어 회사 경영을 해왔으며, 2002년에 들어 삼부토건은 아파트 브랜드 르네상스를 런칭합니다. 도로등 토목공사가 주력인 회사입니다.

삼부토건 주가

삼부토건 현재 주가는 3월 11일 11시 20분 기준 31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 소식으로 삼부토건은 급등했다가 다시 조금 떨어진 모습인데요.

일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부토건의 시가총액은 4781억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360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배당은 없네요.

삼부토건 급등 이유

삼부토건이 급등한 이유는 테마주라고 하죠. 윤석열 관련주로 묶여 있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10일 오전 4시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되자 오전 주식장이 열리고 삼부토건 급등이 나왔습니다. 사실 재무상태는 그리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테마주는 그런 것 다 배제하고 뉴스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뭐 의미없죠. 미리 급등 전 윤석열 관련주에 투자하셨던 분들에게는 삼부토건이 희소식이었을 것이라 생각이드네요. 오늘 3월 10일 삼부토건은 외국인과 기관이 엄청난 매수세를 보여 주가가 약 29%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삼부토건 지분의 10.48%를 보유하고 있는 휴림로봇은 삼부토건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부토건은 노조와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