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급등 이유
신풍제약의 주가가 23%가량 급등했는데요.
신풍제약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개시했다는 소식에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이 나왔습니다.
신풍제약은 62년 6월 5일 설립되어 유제만 대표가 이끌고 있는
기생충과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가
주요 사업대상인 제약회사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등의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신풍제약 생산 공장은 경기도 안산과 충청도 청주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양시에 연구소가 있는데요.
신풍제약은 2020년 부터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코로나 19백신
임상실험 진행과 관련하여, 주가 폭등과 폭락사태가 있었습니다.
19년도에는 신풍제약의 주가가 5000원 근처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신풍제약의 주가가 오를 줄 다들 예상하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요.
20년 초반만 해도 많이 올랐다고 한 신풍제약 주가가 7000원이었던걸
감안하면, 지금의 신풍제약의 주가는 매우 놀랍습니다.
(22년 3월 8일 기준 종가 49250원)
그럼, 갑자기 신풍제약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사실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년도 5월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가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가 뜨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렸죠.
또, 클로로퀸 관련주로도 엮이면서 주가가 정말 급등, 아니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폭등하던 신풍제약은 너무 과도하게 주가가 급등,
7월 22일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이 됩니다.
24일 투자위험 종목에서 해제되자마자 금요일
장마감을 10분 남기고, 주가가 엄청나게 폭락하면서
시가 총액 3조원이 순식간에 증발했고, 3분동안 30만주에 달하는
물량을 뱉어냈다고 하는데, 이때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강심장의 분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때 이후 신풍제약 주가는 당연히 하락테크를 탔고,
개미 투자자들은 패닉,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찍습니다.
그렇게 계속 상승만 할 것 같던 신풍제약은 어찌저찌
9월 고점인 214000원을 찍고 나서 현재의 가격이 되었는데요.
(신풍코스터라 불릴만하죠.)
최근 신풍제약이 관심을 받는 이유도 역시 또!
이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임상 3상 시험이 영국에서 통과,
이제 임상3상 시험에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고 한 것이 이유입니다.
(돌고도는 뉴스에도 계속 상승했다 내렸다 하는것이 주식이죠.)
아무튼 생활 치료센터에서 일동 제약과 신풍제약이
먹는 코로나 치료제 임상실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인데요.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 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는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일동제약과 신풍제약이 개발중인 먹는 치료제의 임상 3상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는 보도가 어제 7일 발표되었습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피라맥스'를 코로나 19 치료제 용도로 개발중에 있는데요.
계속 개발은 하고 있었으나,
얼마전 3상이 통과된 후 본격적으로
참여자 등록이 시작됐다는 보도로 신풍제약의 주가전망에
청신호가 켜진 것 같습니다.
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S-217622'라는
치료제를 개발중에 있어 그 기대감으로
오늘 신풍제약과 함께 주가 급등이 나오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19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 치료센터의 운영기관은
전국에 경희 의료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은평성모병원,
명지병원, 인천세종병원, 세종충남대병원등 7개가 있습니다.
각 기관은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인력확보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준비에 나섰는데요.
신풍제약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는
이런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중 신풍제약의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시험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가 임상시험 시원재단의 임상시험 참여지원
상담센터를 통해 임상시험 종류와
생활 치료센터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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