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 음식 과일 나물 해산물

5월 제철 음식

본격적으로 봄 날씨가 완연해지는 5월. 날씨가 좋을 뿐 아니라 맛있는 제철음식이 많은 달이기도 한데요. 5월 제철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월이 제철인 산나물, 해산물, 과일을 한번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제철 음식 - 두릅

1) 두릅

가장 먼저 소개할 5월 제철음식은 두릅입니다. 두릅의 채취시기는 정해져 있어서 4월에서 5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데요. 채취시기가 짧은 나물이어서 딱 제철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봄나물입니다. 두릅은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먹는 방법이지만, 요즘은 워낙 맛있는 레시피들이 많이 나와서 두릅전이나 두릅무침 등의 음식으로도 활용하고 있네요.

두릅 효능 부작용 채취시기

두릅 효능 부작용 채취시기

 

5월 제철 음식 - 취나물

2) 취나물

취나물도 5월 제철 음식 중 하나로, 반찬등으로 많이 활용되는 봄나물입니다. 제철에 맛볼 수 있는 취나물은 맛과 향이 더 좋지만, 취나물은 건조하여 보관하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나물이어서 최근에는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5월 제철 음식 - 매실

3) 매실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 5월은 매실의 계절이기도 하죠. 5월 중순부터 매실청을 담아 많이 먹게 되는 매실 또한 5월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5월이 되면 매실이 먹기좋게 초록색으로 익는데요. 매실청을 담그고 건져낸 매실은 매실 장아찌 등으로 이용되어 좋은 밥 반찬이 됩니다. 

5월 제철 음식 - 장어

4) 장어

스테미나 음식으로 꼽히는 장어. 장어는 5~7월까지 제철인 음식입니다. 예전부터 일본에서는 5월부터 시작하는 더위를 여름까지 견디기 위해 이 장어를 먹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것과 같이 일본에서는 복날이 되면 장어 를 먹기 위한 줄이 엄청 길어진다고 합니다. 간장 양념을 발라 맛있게 구운 장어는 굳이 보양 목적이 아니더라도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지방과 레티놀이 높은 음식으로 체질이 약하고 몸이 허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5월 제철 음식 - 멍게

5) 멍게

5월 제철음식 다섯번째는 바로 멍게 입니다. 다소 못생긴 생김새와 멍게 특유의 짭짤한 맛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멍게는 보통 생으로 먹기 때문에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든 음식입니다. 보관 기간도 짧아 냉장고에서 보관할 경우 최대 3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멍게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멍게 시즌인 5월에 많이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멍게 제철 효능 손질법

멍게 제철 효능 손질법

5월 제철 음식 - 키조개

6) 키조개

봄과 어울리는 대표적 해산물, 바로 키조개입니다. 담백한 조개 관자의 맛이 훌륭한 5월 제철 음식인데요. 키조개의 제철은 4월 부터 5월까지로 이 맘때 채취된 키조개가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 동맥 경화와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5월 제철 음식 - 다슬기

7) 다슬기

다슬기는 따로 삶아서 먹거나, 된장국 등에 넣어 먹는 조개류로 5월부터 6월까지가 제철인 음식입니다. 다슬기에는 지방 함유량은 낮으면서 단백질은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인데요. 계곡이나 하천에 많이 살고 있어 나들이 갔다가 많이 발견하는 친근한 식재료 입니다. 

5월 제철 음식 - 참다랑어

8) 참다랑어

참다랑어 하면 조금 낯설기도 한데요. 참치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참다랑어 또한 5월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참치의 제철은 4월 부터 6월까지인데요. 보통 급속 냉동되어 유통되기 때문에 제철의 의미가 있나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참치에는 DHA가 풍부하여 뼈에 좋고, 칼로리와 지방 모두 낮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에 아주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5월 제철 음식 - 소라

9) 소라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은 소라 또한 5월에 먹기 좋은 제철 음식입니다. 주로 삶아서 먹는 소라는 술안주로도 많이 애용되는 음식이기도 하죠. 

5월 제철 음식 - 갑오징어

10) 갑오징어

갑오징어를 먹을 수 있는 시기는 4월부터 10월까지지만, 제철은 5월이라고 합니다. 5월은 일반 살오징어의 포획이 금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갑오징어가 더욱 많이 유통되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제철 갑오징어는 단백질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며, 담백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봄 제철 음식 1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