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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새 국무총리 관련주

by 우미미미미 2022. 4. 3.

새로운 국무총리 한덕수 지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정부를 맞는 새로운 국무총리에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한덕수 후보를 지명하면서 정파와 무관하게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고 덧붙이며 총리 지명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는데요. 새로운 정부를 이끌어 나가기에 한덕수 후보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를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덕수 후보 배경

한덕수 후보는 행정고시 합격후 국무총리 까지 지낸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전에도 정치 보수 , 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된 바 있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 수석을 지낸 한덕수 후보는 노무현 정부때에는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 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해왔습니다. 한덕수 후보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주미대사를 지냈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과거에도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경제와 외교, 통상 모두의 경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주요 배경이 되었습니다.

한덕수 후보 지명 소감

한덕수 후보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때에 국무총리로 지명되는 큰 짐을 지게 되어 영광스럽고, 매우 큰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새로이 지명되는 총리로서 윤 대통령을 모시고 행정부가 중심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며, 토론과 소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정책들을 함께 만들겠다" 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덕수 론스타 의혹?

시민 단체 측에서 제기하고 있는 론스타 관련 의혹은 한덕수 후보 자신과는 사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에서는 한덕수 후보에 대해 2002년 11월 부터 8개월간 론스타의 국내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총 1억 5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더해 한덕수 후보가 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은폐한 책임자라고 주장하며 한덕수 후보의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는데요. 한덕수 후보는 이 건에 대해선 국가정부의 정책집행자로서만 관여한 적이 있지 사적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이 나오면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후보는 앞으로 있을 청문회 준비를 할 것으로 보여, 자세한 사항은 또 청문회에 나온 한덕수 후보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한덕수 후보 관련주

한덕수 후보 관련주는 시공테크와 아이스크림에듀가 있습니다. 시공테크의 경우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민경제 자문회의에 한덕수 전 총리와 같은 자문단에 있던 박기석 회장이 시공테크를 이끌고 있다는 이유로 한덕수 후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에듀 또한 시공테크의 계열사라고 하여 같이 한덕수 후보 관련주로 엮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