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종류 먹는방법
민들레
민들레란, 영어로는 단델리온(Dandelion)이라고 불리는 노란색을 피우는 꽃입니다. 민들레는 국화과의 일종으로 4~5월 노란꽃이 만개했을때 가장 예쁘고, 민들레의 잎사귀는 나물로도 먹으며, 꽃 피우기 전의 민들레는 약재로도 사용합니다. 민들레는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비교적 친숙한 꽃이죠. 납작하게 잎사귀가 땅에 붙으면서 자라나오기 때문에 민들레는 '앉은뱅이' 라는 별명도 있다고 합니다.
Check! 민들레의 꽃말
민들레의 꽃말은 '감사의 마음'과 '행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별다른 구분은 없는 것 같으나 굳이 구별하자면, 노란 민들레의 꽃말이 감사의 마음이며, 흰 민들레의 꽃말이 행복이라고 하네요.
민들레 잎은 냉이와도 많이 닮아있는데요.
생김새가 서로 많이 닮아 있어 꽃이 없을때는 민들레 잎사귀와 냉이의 잎사귀 구별이 조금 어렵습니다. 민들레 잎과 냉이 구별법은 따로 설명해 두었습니다.
<민들레와 함께 읽는 냉이와 민들레 구별법>
민들레
민들레 효능
민들레 잎은 나물등으로 섭취하거나 약등으로 먹기도 하는데요. 유럽에서는 민들레 잎을 샐러드로, 민들레의 뿌리는 커피 대신 차로 마신다고 해요. 민들레 효능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각종 염증을 치료
민들레는 한의학에서 좋은 약재로 쓰이는데요. 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등의 염증에 효능이 있습니다.
2) 소변등 각종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줌
민들레를 섭취할 경우 체내의 불순물을 밖으로 내보내주며, 몸의 붓기를 완화해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열로 인해 소변을 보지 못하는 등의 경우에도 민들레가 쓰인다고 하네요.
3)고혈압과 동맥 경화 예방
민들레 안에는 노폐물을 빼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드렸죠. 이와 같은 효능이 혈관에서도 작용하여,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주고 고혈압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4) 간 기능 개선
민들레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콜린 이라는 성분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간경화 등의 간질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Check! 콜린이란?
비타민 B의 복합체 중 한가지로 난황, 식육, 담즙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콜린이 결핍될 경우 간장애 (지방간)등의 질병이 유발된다고 해요.
민들레 종류
민들레는 세계 각지에 피는 꽃으로 그 종류도 꽤나 다양한 편인데, 가장 많이 보이는 민들레 종류로는 서양민들레와, 산민들레가 있고, 그외에도 털민들레, 좀민들레등이 있습니다. 원래 민들레의 가장 대표 종류인 서양 민들레의 경우 유럽에서 부터 온 것이지만, 이제는 완전히 토착화 되어 민들레는 대표적인 '귀화생물'이기도 합니다.
서양민들레의 경우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오염에도 강하기 때문에, 점점 토양이 없어지고 아스팔트 위에서 살고 있는 이런 현대 사회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의 토종 민들레의 경우 중성토양에서 잘 살 수 있기에 환경이 맞춰지지 않은 도시에서는 잘 보기가 어렵고, 외곽으로 나가면 토종 민들레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민들레 먹는 방법
민들레가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민들레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는데요. 민들레는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민들레 먹는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민들레는 정말 버릴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꽃부터 뿌리까지 다 먹을 수 있는데요. 민들레 꽃과 줄기는 통째로 말려서 민들레차로 마시기도 하고, 민들레 뿌리쪽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하여 민들레 뿌리차도 나오고 있습니다. 쉽게 마실 수 있는 민들레즙도 시판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나물들과 마찬가지로 민들레잎을 양념에 잘 무쳐서 민들레 나물, 민들레 무침으로 먹는 것이 민들레 먹는 법 중 가장 익숙한 방법일 것 같네요. 민들레 잎 특유의 씁쓸한 맛이 씀바귀나 취나물 이랑도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민들레 나물. 민들레 잎은 무침 말고도 김치처럼 담가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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