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 해외 여행 가능 격리 면제 국가

코로나가 계속 되면서 점차 코로나에 대한 대응 방식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경우 얼마전 자가격리가 면제 되었죠.

우리나라만 이러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해외 역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입국 시 별도의 PCR음성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거나, 격리를 면제해주는 등으로 해외입국자에 대한 대응 방식을 조금씩 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백신 미접종자도 PCR음성 증명서가 있으면 여행할 수 있는 나라가 많은데요. 최근 여행업계에서도 해외여행에 대한 문의가 늘면서 조금씩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는 모습인데요. 우리나라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제한이 사라졌기 때문에 자가격리가 없는 나라로 여행을 갈 경우, 격리 없이 해외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 가능 국가는 어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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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사실 확인서 발급

 

해외여행 가능국가

1) 사이판
사이판은 백신완료 증명서와 24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사이판의경우, PCR 음성 확인서 대신에 신속항원검사로도 대체 된다고 하네요.) 사이판 여행 시 추가로 필요한 것은 미국여행 허가서 ESTA비자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올때 해야하는 PCR검사는 무료 지원된다고 해요. 사이판의 백신접종 기준은 2차 접종완료후 2주 경과한 사람부터이며 백신 미접종자는 사이판 입국이 불가합니다. 코로나 전에도 사이판은 인기 해외 여행지였죠.

2) 몰디브
몰디브는 백신접종완료자와 백신 미접종자 모두 여행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백신접종완료자의 경우 백신접종완료 증명서와 출발 96시간 이내 PCR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몰디브 입국 시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되며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출발 96시간 이내 PCR음성 확인서 지참 시 14일 격리가 있습니다.

3) 프랑스
프랑스는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또는 출발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가 있으면 프랑스 입국 시에는 추가 PCR검사나 자가격리가 필요없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있으면 입국 및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도 여행이 가능합니다. 

4) 스위스
여행 자유. 스위스 입국 시에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류 및 격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 또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요즘 격리 없이 갈 수 있는 해외 여행 가능 국가로 인기가 있네요.

5) 아이슬란드
여행 자유. 아이슬란드 입국 시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역시 스위스와 함께 무격리 해외여행이 가능한 나라중 하나입니다. 

6) 노르웨이
여행 자유. 노르웨이 입국 시에도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무격리 해외여행이 가능합니다.

7) 영국
여행 자유. 영국은 코로나로 인한 제한과 규제를 모두 풀었습니다. 영국 입국 시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8) 이탈리아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72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도 인정)가 필요합니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2차 접종으로부터 2주가 경과한 사람을 인정하며, 백신접종자의 경우 격리가 면제됩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5일간 격리가 있으며, 격리 해제 전 추가 PCR검사가 있습니다. 해외 여행이 가능한 같은 유럽국가들 중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9) 괌
백신완료 증명서와 24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지참 시 격리가 면제 됩니다. 백신접종 기준은 2차 접종완료후 2주 경과한 사람부터이며, 괌 역시 사이판처럼 한국입국시 받아야 하는 PCR 검사비가 무료 지원됩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여행이 불가합니다. 추가서류는 미국여행 허가서인 ESTA비자 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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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은 백신접종완료자에게 일찍부터 해외여행을 허가하면서 이미 코로나 중간에도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 있는 해외여행지이기도 합니다.

10) 스페인
스페인 여행은 백신접종완료 증명서, 출발 전 72시간 이내 음성확인서(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도 인정), 코로나 완치 증명서 중 하나가 있으면 격리없이 입국이 가능합니다. 세개 중 하나만 있으면 되는 조건이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도 72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내고 스페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11) 태국

다음달 부터 태국은 입국 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 없다고 하네요. 단, 태국 입국 시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하고, 입국 5일째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조건입니다. 태국은 여느 아시아 국가들처럼 해외 여행에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백신미접종자도 PCR 음성 확인서를 내고 격리 10일을 하는 조건으로 지금 여행이 가능한데, 다음 달 부터 조금 변동이 있어 바뀔 것으로 기대됩니다. 

12)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둘 중에 하나면 되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도 입국 및 여행이 가능하구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앴다고 하네요.

13) 헝가리
영국, 노르웨이와 같이 헝가리도 자유 여행 국가가 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시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14) 독일
독일은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출발 전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신속항원검사 증명서가 있을 경우 격리가 면제 됩니다.

15) 그리스
그리스도 백신접종증명서,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가 있으면 갈 수 있는데요. 그리스는 백신접종 2차 완료 후 270일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을 모두 백신접종완료자로 구분하여 격리가 면제입니다. (백신접종완료자의 기준이 조금 다름)백신 미접종자의 경우에도 출발 전 72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가 있을 경우 격리가 면제입니다. 그리스 입국 시 코로나 PCR검사는 필요하다고 하네요.

16) 하와이
하와이 또한 백신완료 증명서와 24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신속항원검사도 인정)가 필요합니다. 하와이도 괌과 사이판과 마찬가지로 백신접종 2차 이후 2주가 경과한 사람을 백신접종완료자로 인정하고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여행이 불가합니다. 하와이 여행 시 필요한 추가서류는 미국여행 허가서인 ESTA비자 서류입니다.

 

해외 여행이 끝나고 다시 한국 입국 시

 

1)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백신 접종완료자는 한국 입국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해외에서 한국 입국 시 자가 격리 면제가 됩니다. 한국의 백신 접종완료자 기준은 2차를 맞은 후 180일 이내, 또는 3차까지 맞은 사람이 해당 됩니다.

2)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백신 미접종자는 한국 입국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입국 후 1일차에 PCR 검사 실시와 7일간 자가격리 기간이 필요합니다. 입국 후 6~7일 차에는 또 한번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백신 미접종자의경우 아직까지 해외여행 다녀오는 것이 조금 부담이 되는 부분입니다. 간소화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한국에 돌아와서 해야할 여러가지 것들이 있기 때문이죠.

한국 입국 시 모든 해외입국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에서 입국시에는
해외입국 자가격리 면제가 불가하다고 하니, 입국 시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큐 코드 (Q-CODE) 도입

아직 아시아 국가들은 코로나에 대한 대응이 보다 개방적이지 않은 편이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쪽 나라는 관광목적의 해외여행을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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