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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6월 제철 채소와 과일

by 우미미미미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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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짝 여름이 오나 싶을정도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살짝 선선한 정도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5월이 막 푸릇푸릇한 따뜻한 봄 느낌이었다면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전 청량하면서도 뜨거운 햇살이 기분좋은 한 달이기도 한데요. 더워지기 전 본격적으로 체력을 보충해야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럼 6월에 먹을 수 있는 제철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제철 음식

6월 제철 음식 참외

1) 참외
참외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초여름 부터 먹기 시작하는 6월 대표 과일입니다. 예전에는 7월, 8월쯤에 많이 먹던 과일이었으나 요즘에는 여름이 빨리 오는 편이라 6월부터 먹는 제철 과일이 되었네요. 참외는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입니다. 참외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이나 독소를 배출하는데에 효과가 있어요. 

참외 효능과 종류, 보관법

6월 제철 음식 - 감자

2) 감자
감자는 6월 부터 10월까지 길게 수확되는 채소입니다. 지금부터 햇감자가 나오는 시기인데요. 요즘은 워낙 상황이 좋아져서 비닐하우스 경작으로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6월의 햇감자는 그냥 찌기만 해도 포슬포슬하니 맛이 좋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감자 또한 6월이 제철인 음식입니다. 감자의 경우 활용도가 높아 요리에도 많이 쓰이는 재료죠. 햇감자로 맛있는 감자 조림을 한다면 좋은 제철 반찬이 되겠네요.

감자 효능 요리

6월 제철 음식 - 복분자

3) 복분자
음력 5월에 익은 검붉은 열매라고 하여 오표자라고 불리기도 했던 복분자. 복분자는 남자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남자와 여자에게 모두 좋은 과실로 항염과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6월 제철 과일입니다. 복분자의 성질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고 혈액 순환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좋은 과실입니다. 복분자는 복분자를 먹고 오줌 줄기가 너무 세서 요강이 뒤집어졌던 일화에서 복분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할 정도로 기력 보충에 좋다고 알려진 과실이죠.

6월 제철 음식 - 매실

4) 매실
매실은 매실청으로 익숙한 식재료인데요. 5월말, 6월쯤이 되면 푸릇한 매실로 슬슬 매실청을 담을 시기입니다. 매실은 몸의 독소를 빼주고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과실로 특히 배탈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월에 딴 매실은 특히 다른 시기에 딴 매실보다 영양이 가장 우수하다고 하네요. 매실은 6월에 매실청으로 담가 놓으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어 좋은 식재료로 활용이 가능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매실과 함께 읽는 매실청 담그기, 매실효능>

매실청 담그기 매실 효능

 

6월 제철 음식 - 참치

5) 참치
참다랑어라고도 불리는 참치. 참치는 참치회나, 참치 덮밥, 또는 구이로도 많이 먹죠. 맛과 영양이 모두 좋아 바다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참치는 참치캔으로 만들어지며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가 되었습니다. 참치는 5월부터 6월이 제철인 음식으로 이맘때 잡히는 참치가 맛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으니 제철과 상관없지만요.

6월 제철 음식 - 장어

6) 장어
장어는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장어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해주고 체력을 올려주는 6월 제철 음식인데요. 5 - 6월에 걸쳐 제철이라고 말하는 장어는 일본에서는 우나기라고 불리며 더운 여름철 단백질과 스태미너를 보충해주는 1등 식품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의 삼계탕과 같은 느낌의 흔한 보양음식이네요.

장어 효능 구이 덮밥 요리

6월 제철 음식 - 여주

7) 여주
여주는 박처럼 생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먹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몸에 굉장히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당뇨에 여주가 효과적이라는 것과, 웰빙식품으로 여주가 부각되면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주 먹는 법 여주 효능과 요리

6월 제철 음식 - 오쿠라

8) 오쿠라
오크라, 오쿠라라고 불리는 식물로 고추와도 비슷하게 생긴 식재료 인데요. 오쿠라 역시 6월이 제철인 음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먹지 않는 식재료 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오쿠라를 겉면을 살짝 구워 먹기도 하고 튀김으로도 먹는데요. 약간 양념을 입혀서 밥 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하는 채소입니다. 오쿠라 안쪽에 특유의 끈적한 식감이 있는데 일본의 낫또와 같은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끈적한 식감이 호불호가 갈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식재료로 활용되지 않는 것 같네요. 각종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한 채소라고 하니 식감이 불호가 아니시라면 도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6월 제철 음식 - 호박

9) 호박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항암 효과가 뛰어난 박과 채소로 6월에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죽, 찌개, 전 등 한국요리 어디에도 어울리며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이 활용되는 채소인데요. 칼로리도 매우 낮은 편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6월 제철 음식 - 소라

10) 소라
꼬들한 맛으로 사랑받는 소라는 3월 부터 맛볼 수 있는 음식이기는 하나, 이제 6월이 지나고 나면 먹기 힘든 음식이기도 합니다. 양념을 입혀 굽거나 식초를 살짝 넣고 골뱅이 처럼 무치면 달아난 입맛도 돌아올 음식이 완성되는데요. 싱싱한 소라는 초장만 있어도 맛있으니 6월이 지나기 전에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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