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일 1만명 입국 연기

일본 입국자수 1일 1만명 시행 날짜 연기

일본 관방장관으로부터의 인터뷰가 며칠전 있었는데요. 기존 미즈기와 대책 중 일본 입국 관련해서 기존 1일 7000명으로 일본 입국을 제한한다는 것에서 1일 1만명으로 늘리겠다고 하는 건이 있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원래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이야기해왔으나, 이번 일본 관방장관의 인터뷰로 4월 1일에서 4월 1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연기되었는데요. 인터뷰 내용과 관련 자료 같이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일본 입국 관련 자료 글>

일본 입국 4월 1일 부터 한층 더 완화

 

일본 관방장관 인터뷰 내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미즈기와 대책에 대하여

 

미즈기와 대책에 대하여, 입국자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는것에 있어, 연말에 일본인의 귀국 수요도 감안해, 3월 14일부터 1일 7000명 정도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검역체제의 정비상황이나, 방역 조치의 실시상황등을 근거로, 일본인의 귀국 수요나 유학생 등의 외국인의 입국 요구에 적절히 대응을 하기 위해 입국자 수의 상한을 재검토해 4월 10일 부터 1일 1만명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이후로도 미즈기와 대책의 존재 방식에 대해서는 신형 코로나의 내외 감염상황과  주요국의 미즈기와 대책상황, 일본인의 귀국 수요등을 근거로 하면서 검토를 진행, 단계적으로 국제적인 사람의 왕래를 늘리고 싶습니다. 

(일본어 원문 번역)

당초 미즈기와 대책을 발표하면서, 일본은 유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입국 시킨다는 전제하에, 입국자 수 상한을 검토,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1일 1만명을 일본으로 수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기다리고 있던 유학생 대기자들만 15만명이라는 것에 사실상 1일 1만명도 적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죠. 실제로 일본행 비행기 편이 그렇게 여유있지도 않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현재 일본 유학생 대기자 15만명 중 3월 동안 들어간 인원은 1만명 정도라고 하니, 1일 입국자 수를 제한 하는것이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아직 일본 유학생대기자들이 14만명 정도가 남아있는 것인데요. 2월말 일본 입국 제한이 풀리면서 1만명밖에 유학생들이 일본에 들어가지 못했다니, 앞으로 일본이 어떻게 하려는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국가들의 경우, 해외 여행 시 각종 증명서 제출도 무의미해지고 있는 지금, 비자를 받은 사람들조차 입국이 이렇게 힘든 일본.

앞으로의 일본의 코로나 대책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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